교구로 배우는 수학은 쉽다? YES and NO!
유아 수학교육으로 각광받는 교구학습,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도 효과적
유아기는 주변 환경에 대한 끊임없는 흥미와 호기심으로 탐색하고 반응하며 급격한 발달이 이루어진다. 반면 주의집중력이 짧으며 감각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유아에게 교구는 직접 보고 만지고 조작해 보며 흥미와 주의집중력을 지속해 인지발달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주요 교육매체이다. 이런 유아의 특성에 따라 수학교육에 교구는 이미 널리 활용되어 지속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교구활동으로 수학교육을 하는 아담리즈 수학의 수업시간을 보면, 흥미진진한 모습으로 주의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집에 돌아간 아이가 1주일 내내 수학놀이 하러 언제 가냐며 수업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기도 한다. 교구는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놀이이자, 교육매체인 것이다. 여기에 체계적으로 잘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직접 조작을 하거나 게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고력까지 발달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교구로 배우는 수학이 쉽다는 말이 틀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보통 학부모들은 일정 연령이 되면 지면학습을 통해 본격적으로 반복학습을 해야 할 시기로 여기며, 교구활동은 어린 유아에게만 적합한 쉬운 교육방법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교구는 어려운 개념을 아이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훌륭한 교육매체이다. 예를 들어 공간영역 중에서 좌표 개념이 있다. 좌표는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문제 푸는 방법 찾기에서 응용되며, 평면좌표의 구체적인 개념은 중학교에서 학습을 하는 어려운 개념인데, 교구를 활용하면 공간에 대한 개념을 자기중심적 위치 이해 → 지표물 중심 위치 이해 → 객관 중심적 위치 이해의 발달 단계에 따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공간이라는 개념을 교구로 어떻게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교구 수학 전문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아담리즈 수학>의 공간에 대한 연령별 수업을 보면 위에 표, 4세에서는 나 중심의 위, 아래, 안, 밖, 옆, 맨 앞, 맨 뒤라는 공간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히기 위해 교구를 활용하고 내 몸을 직접 움직여 가며 자기 중심적 위치 이해의 활동을 한다. 5세에서는 나뿐만 아니라, 지표물 중심의 위치 이해를 위해 교구 조작과 게임판을 활용하며, 4세에서 배운 내용에 추가적으로 가운데, 사이, 왼쪽, 오른쪽의 개념 활동을 한다. 이 개념이 6세로 올라가면 나와 지표물 중심을 떠나 타인 중심의 객관적 시각으로 공간을 이해할 수 있는 활동을 한다. 작은 미니어처 교구들과 매트릭스 교구 등을 활용하며, 구성하는 좌표와 순서쌍에 대한 활동으로 공간에 대한 개념을 쉽고 체계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아담리즈 수학 회원 중에는 지면학습 위주의 수학학습을 하다가 수학 자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잃은 회원들이 찾아오는 경우가 흔치 않게 있다고 한다. 지면학습을 일찍 시작한 아이들이 일시적으로 수학 점수가 높게 나올 수 있지만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고 소위 수학 기피자가 될 수도 있다. 교구로 배우는 수학교육 방법이 어린 유아에게만 맞는 방법이라는 것은 편견에 불과하며, 오히려 교구 활동을 통해 개념을 습득하면 쉽게 잊혀지지 않고 오래 기억되며 사고력까지 발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담리즈 수학 개발실 황선희 실장은 “공간 개념뿐만 아니라 수학의6대 영역에 포함되는 도형, 규칙, 측정, 분류, 수/연산도 교구를 활용하면 발달단계에 따라 쉽게 개념을 형성할 수 있다.”며, “특히, 세계적인 수학 전문 교구는 아이들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주며, 사고력을 발달시켜 줄 수 있는 매력적인 교육매체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담리즈 수학(미래엔 에듀케어, 대표이사 민양규)은 교구로 배우는 수학전문 브랜드로, 10여 년 노하우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대상은 3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이다.(문의 02-6933-5361, www.mathplay.co.kr)